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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ween - I Want Out-Live 0


Helloween I Want Out-Live(1989) (Noise/BMG 미국반)


1. Intro: Happy Helloween/A Little Time

2. Dr. Stein

3. Future World

4. We Got The Right

5. I Want Out/Encores

6. How Many Tears

 

RECOfan에서 구입한 중고앨범. 가격은 약700엔 정도.

고등학교 시절은 주위에 Heavy Metal을 듣는 급우들이 많았다. 당시 반에서 인기 1,2위를 다투던 밴드는 Metallica와 오늘 소개하는 Helloween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메탈리카를 더 좋아했지만 인기는 핼로윈쪽이 더 많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A Tale that wasn’t Right’라는 초 강력 발라드와 코믹하면서도 쉬운 멜로디의 곡들이 있어서 더 인기가 있지 않았나 싶다.


Helloween
은 설명이 필요없는 인기 헤비메탈 밴드 중 하나이고 특히 Melodic Speed Metal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밴드이다. 미국에서는 그다지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본국인 독일 외에도 유럽과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고 지금도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원래 4인조로 활동하며 Thrash Metal풍의 음악을 연주하던 Helloween 1‘Walls of Jericho’로 데뷔 한다. 이후 Michael Kiske라는 걸출한 보컬리스트가 들어오며 5인조로 활동 하게 되는데 이들의 인기를 결정짓는 ‘Keeper Of the Seven Keys1,2’ 1년 간격으로 연속해서 발매한다.

 이 두 앨범은 Helloween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게 되는데 Speedy하면서 Powerful한 사운드 그리고 Dr. Stein이나 Rise&Fall같은 곡에서 볼 수 있는 Comical, Halloween, Keeper of the Seven Keys두 곡에서 볼 수 있는 대곡지향 이 그것이다. 하지만 Kai Hansen탈퇴 이후, Vocal Michael Kiske가 주도권을 잡고 제작했던 'Pink Bubbles Go Ape'와 'Chameleon'이 전의 두 작품과 너무나 달랐던 관계로 그 많았던 팬들은 다 떨어져 버리게 되고 결국 Michael Kiske는 그룹을 떠나게 된다. Vocal Michael Kiske에서 Andi Deris로 바뀌면서 발표한 ‘Master of the Rings’는 이전의 핼로윈 사운드와는 틀리지만 그들 특유의 Melodic하면서도 Powerful한 사운드로 되돌아가 다시 인기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후 발매하는 앨범들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2005년에는 예전 사운드에 가까운 ‘Keeper Of The Seven Keys - The Legacy’를 발매하며 나같이 떠나갔던 팬들에게 다시금 핼로윈의 음반을 구매 하게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앨범은 1988년 그들의 최고 전성기라고 볼 수 있는 ‘Keeper of the Seven Keys 2’의 발매 후 영국의 스코틀랜드에서 가진 공연을 수록 한 것이다 (I Want Out은 맨체스터 공연을 녹음 한 것임). 영국에서는 ‘Live in the UK’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으며 일본에서는 ‘Keepers Live’, 미국에서는 ‘I Want Out-Live’ 라는 타이틀로 발매 되었다. ‘Live in the UK’ Future World We Got the Right 사이에 Rise&Fall이 한곡 더 들어가 있다. 당시 한국에서는 ‘Live in the UK’가 발매되어 카셋트로 구입했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뛰어난 헤비메탈 라이브 앨범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좋은 음반이다. 역대 핼로윈의 멤버구성 중 가장 탄탄한 라인업이라 생각하며 수록곡도 좋다. 한가지 흠은 곡 수가 너무 작다는 점인데 ‘Ride the Sky’ Kiske 버젼이 듣고 싶었다 (라이브에서 한 적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적절한 공연의 흐름과 뛰어난 연주, 그리고 관객들의 반응까지 흠 잡을 곳 없는 라이브음반이라 생각한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Kiske가 부르는 How Many Tears이다. 원래는 Kai Hansen이 부른 곡 인데 이 앨범에서의 버전이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여러 번의 맴버교체를 거치며 20년이상 활동을 해 오고 있지만 역시 가장 전성기는 이때이지 않았나 싶다. ‘Keeper Of…The Legacy’ 를 들을 때 생각한 것은 이 앨범을 전성기의 맴버로 만들었었으면 이라는 생각이었다. 뭐 드러머인 Ingo Schwichtenberg가 자살을 해 버려 불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보너스 사진>


 

                                                                     영국반 'Live in the UK'


 

 
일본반 'Keepers Live'